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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웜비어 누구? 북에 억류돼 고문·학대로 사망한 사건 재조명

신빛나라 2018-12-12 00:00:00

오토 웜비어 누구? 북에 억류돼 고문·학대로 사망한 사건 재조명
▲오토 웜비어 사건을 다룬 뉴수 (출처= OBS 뉴스 캡처)

오토 웜비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화제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오토 웜비어가 누구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품었다.

오토 웜비어는 18개월 전, 북한에 여행갔다가 억류돼 혼수상태로 귀국, 사망한 미국의 대학생이다. 2016년, 버지니아 주립대에서 재학 중이던 오토 웜비어는 북한으로 여행을 떠났다. 북한에 입국해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북한 선전물을 떼었다가 '국가전복음모죄'로 체포,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았다.

이후 오토 웜비어는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교화소'에 감금되었다. '교화소'에서는 폭행과 학대가 가능하며 고문까지도 있을 수 있다는 증언이 있었다. 감금 후 17개월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오토 웜비어는 혼수상태였다. 그리고 미국으로 돌아온지 6일 만에 사망했고, 오토 웜비어의 가족들은 북한의 고문과 학대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게 미국 재무부는 지난 10일, '최악의 인권'을 이유로 북한의 2인자 최용해를 비롯한 최고위층 3명에 대해 독자 제재를 발표하기도 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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