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투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과 영화감독 김기덕 (출처= 'PD수첩' 방송 캡처) |
올해 초, 미투 운동으로 김기덕 감독을 비롯한 배우 조재현, 조민기 등을 둘러싼 성폭력 의혹이 확산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에 MBC 'PD수첩'은 지난 11일, 9개월만에 김기덕 감독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김기덕 감독은 미투 논란이 일어난 후 국내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김 감독은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새 영화 촬영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기덕 감독의 새 영화 '딘'은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의 한 영화 관계자는 활짝 웃고 있는 김기덕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 ▲영화 '나쁜남자'에 출연했던 배우 서원 (출처= 네이버 영화 '나쁜남자' 페이지 캡처) |
한편 과거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이 함께 찍은 영화 '나쁜 남자'에 출연했던 여배우 서원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서원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조재현과 함께 출연했다가 돌연 배우 활동을 접은 바 있다. 당시 서원은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영화 촬영을 할 때 정말 끔찍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연기 생활을 접고 연예계로 복귀하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이 다시 드러나자 많은 누리꾼들은 서로 다른 둘의 근황에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