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는 국내에서는 관상용으로 많이 키운다. 하지만 최근에는 히비스커스의 다양한 효능들이 알려지게 되면서 식품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히비스커스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들과 히비스커스의 효능을 알아보자.

히비스커스먹는법

히비스커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보통 시중에서 찾아볼 수 있는 히비스커스 제품으로는 분말과 가루, 티백 등이 있다. 히비스커스 먹는 방법은 티백이나 분말을 정량의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물 외에도 우유, 플레인 요거트 등에 히비스커스 분말을 섞어 먹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단이 된다.

히비스커스효능

히비스커스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 안에 있는 찌꺼기들을 제거해주며 붓기를 가라앉혀줘 살이 빠진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히비스커스는 하이드록시 시트릭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이 지방을 잘 흡수하는 것을 막아주며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불필요한 성분들은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 된다. 이런 이유로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 가운데 히비스커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밖에도 히비스커스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들어 있어 요산 및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돼 신장결석을 예방하는데 일조한다. 그리고 통풍의 증상이나 질환 개선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

히비스커스 차

히비스커스를 가장 쉽게 즐기는 방법은 차로 마시는 것이다. 최근 카페인이 없는 차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는 만큼 히비스커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히비스커스는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으며, 풍부한 비타민 C, 각종 피토케미컬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노화 예방에 도움되는 항산화, 혈관 건강, 피로 해소와 피부미용 효능이 있다. 또한 히비스커스 생리 증후군 효능으로 여성호르몬의 밸런스를 조절에 도움이 되어, 여성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차다. 하지만 하비스커스 차는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만성 질환이 있거나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 또한 히비스커스에 대한 알레르기나 특이 체질이 있을 경우에도 히비스커스 티백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루 적정량은 1~2잔 정도다.

[팸타임스=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