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안무가 리아킴(출처=리아킴인스타그램) |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안무가 리아킴을 향한 네티즌들의 시선이 따갑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안무가 리아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리아킴은 소녀시대, 이효리, 투애니원(2NE1), EXID, 선미, 엄정화, 트와이스 등 국내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안무를 직접 가르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트와이스와 선미를 제일 아낀다는 리아킴은 "제가 혼도 많이 내고, 울리고 그랬다. 트와이스 정연 씨한테 모질게 해서 미안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아킴은 소녀시대와 있었던 특별한 일화도 공개했다. 리아킴은 "소녀시대 분들한테 미안하기는 한데 이걸 풀어도 될지"라며 "바디 웨이브를 가르쳐주는데 갑자기 소리가 났다. 귀를 의심했다. 귀여운 뿌웅 이런 게 아니었다. 아직도 누군지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소녀시대분들도 여자들인데 방송에 나와 저런얘기하는건 좀 싫을것 같은데", "당사자들도 없는데서 남의 이야기를 함부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KBS2 '댄싱하이'에 출연해 다정한 멘토의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선사한 리아킴은 안무가를 넘어 유튜버 1천만 구독자를 가진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다양한 콜라보 활동은 물론, 해외 워크숍을 진행하며 한국의 춤과 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메이제이리, 유준선, 미나명 등 유명 안무가들로 구성 되어있는 국내 최초의 안무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1MILLION의 수장이기도하다. 1984년생으로 리아킴의 올해 나이는 35세다. 남자친구와 10년째 열애 중임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