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희,제이쓴 부부(출처=SBS'아내의맛') |
지난 6일 TV조선 '연애의 맛'이 5.1%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11일 방송된 '아내의 맛' 또한 4.9% 시청률로 종편 1위에 올라섰다. 가장 많은 시청 연령대는 50대 여성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장모님 데이트를 비롯해 28년 만에 첫 부부쇼핑에 나선 이만기 부부, 5만 명의 탄생을 도운 중국 스타 산파와 만남을 가진 함소원 부부의 유쾌한 일상이 그려졌다.
특히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첫 장모님 오시는 날'을 위한 특별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제이쓴은 장모님을 위해 강남 갤러리 데이트를 비롯해 검은색 또각 구두를 깜짝 선물해 장모님을 기분 좋게 했다. 사위 사랑을 받은 장모님은 "고마워요"라며 존댓말로 화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홍현희는 "엄마도 여자라는 것을 확 느꼈다"고 말해 패널들을 뭉클하게 했다.
| ▲홍현희 어린시절(출처=SBS'아내의맛') |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의 어릴 적 귀여운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모님은 10년 전 사둔 혼수 용품을 꺼내며 "현희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남자애들이 들끓었다"는 폭탄 발언을 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지난달 21일 결혼식을 올린 뒤 달달한 신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홍현희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 남편 제이쓴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로 두 사람은 4살 나이차이가 난다. 최근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감각적인 신혼집 인테리어를 공개, 남편 제이쓴 직업을 가감없이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약회사 출신인 홍현희는 지난 2009년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 등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