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의 제왕' 양배추후끈차 만드는 법 (출처=MBN '엄지의제왕' 캡처) |
겨울철 추위가 극심해지면서 수족냉증과 저체온증 등 몸에 체온이 떨어져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낮은 기온에 면역력도 쉽게 떨어진다. 이에 어제(11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떨어진 체온을 올리고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인 '양배추 후끈차'를 소개했다. 겨울에 먹으면 좋은 음식인 양배추와 레드와인의 효능과 '양배추 후끈차' 만들기 레시피를 공개한다.
| ▲면역력 강화에 좋은 레드와인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그 이유는 양배추의 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의 효능 떄문이다. 양배추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활성산소 제거 효능이 있어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양배추 후끈차에 들어가는 레드와인은 적당히 마시면 몸에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 레드와인에는 당분,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한 포도 껍질로 만든 레드와인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한데 이는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하다. 술이 약해도 양배추 후끈차로 떨어진 체온을 높일 수 있다. 레드와인은 끓이면 알코올이 증발하기 때문이다.
| ▲'엄지의 제왕' 양배추후끈차 재료 (출처=MBN '엄지의제왕' 캡처) |
재료: 양배추 반 통, 레드와인 1병, 사과 1개, 귤 2개, 계피 20g
1. 사과 1개를 껍질째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껍질에 펙틴 등의 식이섬유가 많다.
2. 식초에 질 씻은 귤을 적당한 크기로 껍질째 자른다.
3. 양배추는 한입 크기로 썬다.
4. 준비된 재료를 전부 냄비에 담는다.
5. 계피와 레드와인 1병을 넣고 중불에서 25~30분 가량 끓이면 양배추 후끈차 완성.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