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교대역에서 성수 방면으로 가는 전동차가 고장났다(출처=한국교통굥사) |
8시 22분 지하철 2호선이 교대역에서 성수역으로 이동하던 도중, 전동차의 출입문에 장애가 발생해 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교대역에 정차한 전동차의 출입문 1개가 열리지 않아 역무원이 수동으로 문을 여닫아야 한 것이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약 10분간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해당 전동차가 지나는 역마다 역무원이 대기하면서 고장 난 문을 수동으로 여닫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열차는 성수역에서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뒤 차량기지로 입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착으로 인해 지하철 2호선을 탄 승객들은 SNS를 통해 "또 고장이냐" "이번엔 정말로 지각하겠네" "계속 고장나는데 보상도 안해주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과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