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리더 윤지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멤버 윤지성이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미응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윤지성이 어제(10일) 개최됐던 제363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을 봐야 했음에도 자리를 비웠던 것이다. 워너원 윤지성 소속사 관계자는 "추후 다시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워너원 윤지성은 내년에 입영통지서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의무경찰 시험에 미리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원 윤지성의 의무경찰 시험 미응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입대를 앞둔 윤지성을 응원했다. "지성이를 늘 응원해요. 뭐든 잘 해낼거라 믿어요", "지성이 하는 일 모두 잘됐으면!" 등 워너원 팬들은 워너원의 리더인 윤지성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워너원 윤지성의 나이는 28세로 내년이면 29세가 된다. 워너원의 해체일이 오는 31일인 것으로 볼 때 윤지성은 해체 후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의 워너원(출처=2018 MMA 공식 홈페이지) |
한편 워너원의 해체일이 오는 31일로 알려지면서 워너원을 보내기 아쉬운 팬들 사이에서 2019 워너원 콘서트의 일정과 장소, 티켓팅 정보가 오가는 중이다. 2019 워너원 해체콘서트를 줄여서 워너원 해체콘이라고 할 정도다. 2019 워너원 해체 콘서트는 2019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하는 팬들이 많다. 하지만 2019 워너원 콘서트 일정과 장소, 티켓팅에 대한 소속사측의 정확한 공지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워너원(Wanna one)은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된 그룹이며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했다. 최근 워너원은 마지막 앨범인 '봄바람'을 냈으며 2018 AAA와 멜론뮤직어워드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