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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시 등급별 지원 가능 대학, 대학별 수능 과목 반영 비율과 지난해 평균 등급 "유리한 대학은?"

김현지 2018-12-11 00:00:00

2019 정시 등급별 지원 가능 대학, 대학별 수능 과목 반영 비율과 지난해 평균 등급 유리한 대학은?
▲2019학년도 국어 난도가 높아져 표준점수가 지난해 대비 16점이나 올랐다(출처=KBS)

2019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수시 합격자 발표 마지막 날(12월 14일), 합격자 등록(12월 19일) 이후 정시 모집이 29일부터 시작된다. 정시 등급별 지원 가능 대학, 배치표 등 정시 정보를 간단하게 소개한다.

2019 정시 등급별 지원 가능 대학, 대학별 수능 과목 반영 비율과 지난해 평균 등급 유리한 대학은?
▲2019학년도 국어 등급별 비율(출처=네이버)

2019 수능 등급컷, 표준점수↑ "상위 등급 감소에 중위권 정시 지원 비상"

2019학년도 수능 확정 등급컷에 따른 1등급 비율은 국어 4.68%, 수학 가형 6.33%, 수학 나형 5.98%, 영어 5.30% 등이다. 중위권 학생들이 몰린 3·4·5등급 비율 범위가 넓어졌다. 특히 '불수능' 논란을 초래한 국어의 경우 3·4등급 12.76%와 17.46%, 5등급에는 19.10%였다. 상위 등급의 수험생이 감소하면서 중위권 학생들 간의 입시 경쟁이 치열해졌다.

2019 정시 등급별 지원 가능 대학, 대학별 수능 과목 반영 비율과 지난해 평균 등급 유리한 대학은?
▲2019 정시 주요 대학 예상 합격선(출처=유웨이 홈페이지 캡처)

중위권 정시 3·4·5등급 정시 성공 위한 대학별 수능 과목 반영 비율

대학별 각 과목 반영 비율이 다르다. 수험생에게 인기 높은 한양대의 경우 가군 수능 100%, 나군 수능 90%와 학생부 1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 국어와 수학 나형 30, 영어 10, 사탐 30이다. 자연계는 국어 20, 수학 35, 영어 10 등이다. 건국대학교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90%와 학생부 10% 비율로 선발한다. 수능 100%로 선발하는 경희대의 경우 사회계열은 국어 25, 수학 나형 35, 영어 15, 사탐 20 등의 비율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100%로 선발하는 국민대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나형과 영어 30, 탐구 30 등을 반영한다. 대학별 수능 과목 반영 비율 등이 달라 본인에게 유리한 과목을 위주로 대학 지원을 해야 한다. 어려운 국어 과목 비율이 낮은 대학은 홍익대(25), 이화여대(25), 숭실대(25) 등 대학 일부 계열이다.

경희대, 부산대, 동국대 등 대학별 2018년 정시 평균 등급은?

2019학년도 정시 지원 시 지난해 대학별 정시 결과를 참고해도 좋다. 각 대학별 입학처 자료에 따르면 2018학년도 부산대 정시 평균 등급(가군)은 신문방송학과 1.94, 사회복지학과 2.12, 중어중문학과 2, 통계학과 2.27, 물리학과 2.54 등급이었다. 경희대(가군) 사학과 1, 행정학과 1.07, 무역학과 1.14, 자율전공학과와 생물학과 1, 한약학과 1.22 등이었다. 이는 국수영탐 평균 등급 기준이다. 동국대(가군)는 국수영탐 평균 백분위 기준으로 보면 경영학과 91.9, 법학과 91.8, 국제통상학과 92, 연극학부 38.4 등이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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