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소속 손흥민과 바르셀로나 소속 메시 (출처= 손흥민,메시 인스타그램 캡처)

토트넘 경기일정에 의해 오는 12일 오전 5시(한국 시각), 스페인의 캄 노우에서 토트넘과 바르셀로나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최종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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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토트넘 바르셀로나전에 손흥민이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럴 경우 이번 토트넘 바르셀로나전은 손흥민(26)이 리오넬 메시(31)와 붙는 2번째 경기가 되는 셈이다. 앞서 토트넘은 1무 2패를 기록해 탈락 위기에 처했지만 이후 2연승을 거두며 위기를 극복했다. 현재 토트넘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려면 전력적으로 우세인 바르셀로나를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과연 토트넘은 바르셀로나를 이기고 챔피언스리그 조별순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출처=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 100호골 달성, 손흥민 해외반응·평점 높아 기대해볼만…

여기서 바르셀로나는 이미 1위를 확정지었기 때문에 일부 주전들은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 승리를 예측하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최근 손흥민은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다. 이에 한국 축구의 자존심인 손흥민이 토트넘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를 넘어서는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 경기는 오는 12일 수요일 새벽 4시 50분부터 SPOTV2에서 생중계한다.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출처=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 다이빙 논란에도 손흥민 골 동영상 화제, 여전한 인기

한편, 유럽무대 개인 통산 손흥민 골 개수는 100개를 달성했으며 손흥민 연봉은 한화 약 108억997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손흥민 주급을 환산할 경우 약 2억원에 이르며 이는 토트넘 내에서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를 이어 연봉 순위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손흥민은 지난 축구 국가 대표 평가전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지명을 받아 축구 국가 대표팀에 합류, 큰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원정 응원 온 꼬마 팬에게 손흥민 유니폼을 직접 전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