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 역을 연기한 레미 맬렉(출처=이십세기폭스코리아,온라인커뮤니티) |
할리우드 배우 레미 맬렉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한국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11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한국 팬들 사랑합니다!(KOREAN FANS I LOVE YOU!) 당신이 챔피언입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라미말렉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라미말렉은 영화 속 모습과는 또 따른 근사한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9일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 3위에 등극했다. 이는 누적 관객수 713만 명을 기록한 '어벤져스'를 뛰어넘는 수치로 이로써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실관람객들의 극찬과 더불어 입소문을 타면서 뒷심을 발휘, '퀸'에 대한 사회적 신드롬까지 일으켰다. 배우 레미 맬렉은 '보헤미안 랩소디'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팬들의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프레디 머큐리' 역을 완벽 소화한 라미말렉은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뤘다. 여기에 함께 '보헤미안 랩소디'에 출연했던 두 주인공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이 실제 커플 소식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라미 말렉은 1981년으로 올해 나이 38세, 루시 보인턴과는 14살 나이차이가 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