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가 안좋을 경우, 복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만성 스트레스로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병의 초기증상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평소에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고 꾸준한 건강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 후 속 쓰림, 소화 불량과 같은 위염 증상을 경험했거나 상복부, 혹은 등의 중앙 부위에 통증이 느껴질 경우 위와 췌장이 안 좋다는 증거다. 급성 췌장염 환자의 대부분이 해당 부위의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혀졌다. 위암 초기증상이나 췌장암 초기증상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위에 좋은 음식으로는 양배추 샐러드, 양배추 즙과 같은 양배추 요리가 있다.
| ▲간에 좋은 음식, 마늘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간이나 쓸개에 문제가 생기면 가슴의 아랫부분이나 어깨 부위에 바늘이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목 부위가 굳게 되기도 한다. 간 질환의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과 소화 불량 등이 있으며 간암 초기증상과 유사하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나 통증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간에 좋은 음식이나 지방간에 좋은 음식 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는 빈혈·저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마늘이 있다. 마늘 효능 중 하나로 간 기능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 ▲심장에 좋은 음식, 고구마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왼쪽 가슴이나 팔이 이유 없이 아프거나 저리면 심장이 안좋다는 증거일 수 있다. 혹은 척추에 통증이 느껴질 경우에도 심장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심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고혈압에 좋은 음식이자 포만감 높은 음식으로 알려져 다이어트 음식으로 손꼽히는 고구마가 있다. 한편 신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갈비뼈 밑으로 모든 부위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럴 때는 신장에 좋은 음식이면서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유명한 양파나 밤, 팥 등을 먹어주면 좋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