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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결혼도 일도 승승장구…'겹경사' 골든글러브 이어 'NC 다이노스 125억'

이다래 2018-12-11 00:00:00

양의지, 결혼도 일도 승승장구…'겹경사' 골든글러브 이어 'NC 다이노스 125억'
▲지난 2014년 미모의 아내와 결혼한 양의지(출처=두산)

2018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두산 양의지가 NC 다이노스와 125억 계약을 체결했다. 당대 최고 포수로 손꼽히는 양의지는 지난 10일 2018 신한은행 MY CAR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수상자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하며 이변없이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날 양의지는 수상소감으로 한국을 떠나게 된 옛 두산 동료 더스틴 니퍼트를 언급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양의지는 "니퍼트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방송 볼지 모르겠지만 항상 제 마음속 1선발이라고 깊이 새겨둔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의지, 결혼도 일도 승승장구…'겹경사' 골든글러브 이어 'NC 다이노스 125억'
▲포수부문 골든글러브 수상한 양의지(출처=MBC)

이런 가운데 NC는 11일 "양의지와 4년 125억원에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으로 계약금 60억, 총연봉 65억원이다"고 양의지와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이대호 선수가 롯데와 계약한 150억원에 이은 역대 두번째 규모다.

양의지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을 선택하게 됐다.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회를 주신 NC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의지는 지난 2008년부터 7년간 연애를 이어온 지금의 아내와 2014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양의지의 아내는 양의지를 위해 유학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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