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진호 로비 의혹이 제기됐다(출처=뉴스타파 캡처) |
'웹하드 카르텔' 불법 음란물 유통, 직원 갑질 논란 등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이 검찰 로비 정황 등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뉴스타파'에서는 양진호 회장이 경찰과 검찰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다뤘으며 카카오톡 내용까지 공개됐다.
"중앙지검 이천 이미 나가서 성남으로 돌린 거고" 등 부하 직원과 나눈 카톡 내용도 보도됐으며 갑질, 마약, 성폭행, 로비까지 끝없는 양진호 혐의 논란에 전 국민이 분노했다.
| ▲공개된 양진호 카톡내용(출처=뉴스타파 캡처) |
한편, 양진호 회장의 위디스크 전직원 폭행 동영상을 시작으로 양진호 회장의 혐의가 세상 밖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직원에게 유리컵 던지기, 닭 사살 등 갑질, 직원 휴대전화 해킹·도청 의혹까지 일으키며 구속 기소됐다.
특히 웹하드카르텔은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며 웹하드를 통해 얻은 수백억 원의 수익의 근원이 불법 촬영된 성폭행 동영상이라는 것이 밝혀져 더 큰 논란을 일으켰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