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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골든글러브 포지션별 예상 후보명단은? 시간·중계채널·축하공연…역대 골든글러브 수상자까지

이다래 2018-12-10 00:00:00

2018 골든글러브 포지션별 예상 후보명단은? 시간·중계채널·축하공연…역대 골든글러브 수상자까지
▲역대 골든글러브 수상자(출처=KBO)

오늘 KBO 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18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포지션 별 골든글러브 수상자 10명이 발표되며 유니폼이 아닌 멋진 수트로 갈아입은 선수들의 레드카펫 입장이 진행된다. SBS 염용석 아나운서와 장예원 아나운서 MC로 오후 5시 40분부터 SBS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된다.

포지션 별 수상자들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로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이 수여된다.

2018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SK 김광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클린베이스볼상을 받게 된 두산 이영하와 롯데 오현택에게는 각각 5,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축하공연으로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과 청하가 자리를 빛낸다.

지난해 투수 골든글러브는 기아 양현종, 포수 삼성 강민호, 1루수 롯데 이대호, 2루수 기아 안치홍, 3루수 SK 최정, 유격수 기아 김선빈 등이 수상했다.

투수 골든글러브

SK 이재원, 두산 양의지, 한화 최재훈, KIA 김민식, 삼성 강민호, LG 유강남, KT 장성우 등 7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두산 최주환과 KIA 나지완, 롯데 이대호, LG 박용택 등 4명은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1루수 골든글러스

1루수 부문에는 SK 로맥, 두산 오재일, 넥센 박병호, KIA 김주찬, 삼성 러프, KT 윤석민, NC 스크럭스 등 7명이 기준을 충족했고, 2루수 부문은 두산 오재원, 넥센 김혜성, KIA 안치홍, 롯데 번즈, LG 정주현, KT 박경수, NC 박민우 등 7명이 후보에 올랐다.

3루수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은 SK 최정, 두산 허경민, 한화 송광민, 넥센 김민성, KIA 이범호, 삼성 이원석, LG 양석환, KT 황재균 등 8명, 유격수 부문은 두산 김재호, 한화 하주석, 넥센 김하성, KIA 김선빈, 삼성 김상수, 롯데 문규현, LG 오지환, KT 심우준 등 8명이 경쟁한다.

외야수 골든글러브

좌익수와 중견수, 우익수의 구분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 후보는 노수광, 한동민(이상 SK),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용규, 호잉(이상 한화), 이정후, 임병욱(이상 넥센), 버나디나, 이명기, 최형우(이상 KIA), 구자욱, 김헌곤, 박해민(이상 삼성), 민병헌, 손아섭, 전준우(이상 롯데), 김현수, 이천웅, 이형종, 채은성(이상 LG), 로하스(KT), 권희동, 김성욱, 나성범(이상 NC) 등 25명이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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