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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원인·마른기침원인…'큰 병'일수도

주나래 2018-12-10 00:00:00

가래 원인·마른기침원인…'큰 병'일수도
▲가래가 끼면 목에 이물감이 든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가래가 자주 발생하면 기침 노란가래는 물론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이 난다. 그렇기 때문에 가래의 원인을 찾아서 제거해주는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감기로 인한 가래가 일어나면 생강차를 먹기도 하지만 생강차 부작용으로 일어날 수 있는 위점막손상에 대한 우려로 생강차를 쉽게 가까이 하기 어려울 수 있다.

가래 원인·마른기침원인…'큰 병'일수도
▲결핵은 BCG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결핵(Tuberculosis)

가래의원인 결핵은 에이즈, 규폐증이나 당뇨 등의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그리고 중년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결핵균이 포함되어 있는 비말핵을 흡인한 사람의 일부가 결핵에 감염될 수 있다. 가래가 생기는 원인인 결핵이 발생하면 가래에 피가 섞일 수 있으며, 가슴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밤에 땀이 나며 쇠약감을 느끼고,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증상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특히 가래가 많이 발생하면 목에 뭐가 걸린 느낌(목 이물감)도 일어날 수 있다. 결핵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를 실시하는데, 투베르쿨린 용액을 피내주사한 다음 48시간에서 72시간 경과 후 결과를 판정하게 된다. 그 외에도 체외 인터페론 감마 검사, 흉부 엑스레이 검사와 결핵균 검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결핵을 치료하기 위해서 아이나와 리팜핀, 에탐부톨과 피라진아마이드를 두달동안 복용한다.
한편, 결핵을 예방하기 위한 면역 백신인 BCG 접종을 함으로써 속립성 결핵과 결핵성 뇌막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되며, 발병률은 1/5 수준으로 상당 수준 낮아지게 된다.

가래 원인·마른기침원인…'큰 병'일수도
▲천식에 걸리면 마른기침, 가래가 일어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천식(asthma)

천식은 마른기침원인이기도 하지만, 가래가 일어나는 질환이기에 목에 뭐가 걸린 느낌도 일어날 수 있다. 가래가 생기는 원인인 천식은 기관지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해지게 된다. 기관지 염증의 영향으로 점막이 부어오르게 된다. 가래 원인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에 의해서 일어날 수 있으며 운동을 하거나 담배연기, 대기오염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기관지 천식을 검사하기 위해서 알레르기검사와 피부 검사를 실시한다. 천식의 치료는 기관지 확장제나 항콜린계열의 약물을 사용하며, 항염증제나 면역요법을 실시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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