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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사진작가 로타, "소아성애 오해 스트레스"..로타 인스타그램 낯뜨거운 19禁 사진 논란

임채령 2018-12-10 00:00:00

[☞핫키워드] 사진작가 로타, 소아성애 오해 스트레스..로타 인스타그램 낯뜨거운 19禁 사진 논란
▲논란의 사진작가 로타(출처=로타 인스타그램)

촬영 중 모델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사진작가 로타가 첫 재판에서 성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한 가운데 로타의 인스타에 있는 사진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로타는 10일 형사6단독 이은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폭행하거나 협박해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로타는 지난 2013년 26세 모델이 촬영 도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동의 없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타측은 신체 접촉을 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협박이나 폭행을 동원해 동의하지 않는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것인지 검찰이 분명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며 "동의 아래 이뤄진 접촉이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16일 2회 공판에서 피해자를 증인으로 불러 심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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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는 소아성애 프레임이 잡혀 스트레스가 크다고 호소했다(출처=온스타일 '뜨거운사이다' 캡처)

로타,"소아성애자 아냐" 부인..모델들의 잘린듯한 팔의 포즈, 무기력한 얼굴표정

로타가 촬영 중 모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은 올해 2월 처음 제기됐는데 로타에게서 피해를 봤다는 모델은 한때 3명으로 늘어났으나 나머지 1명은 경찰에서 피해 내용을 진술하지 않아 범죄혐의에 포함되지 않았다. 로타는 '소아성애자 사진작가'라고 불리는데 이유는 로타가 촬영하는 사진의 콘셉트는 대부분 미소녀들의 선정적인 포즈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서 김숙이 "로타 사진들을 보면 여성 모델들이 팔이 잘린 모습으로 무기력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지적하자 "소아성애 프레임이 잡혀 스트레스가 크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작업을 많이 하는데 유독 로리타, 미소녀 관련 사진만 이슈가 된다 그래서 그런 소아성애 프레임이 잡혀 스트레스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로타는 논란이 된 사진들에 대해서는 "소녀 이미지로 찍지만 성인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나는 그 포즈가 수동적 포즈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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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는 남자도 사진을 찍는다고 해명했으나 전혀 다른 사진 분위기에 역효과만 났다(출처=로타 인스타그램)

로타의 사진들이 어떻길래?..'로타'이름뜻이 로리타?

활동명인 '로타'가 소아성애자를 뜻하는 '로리타'의 줄임말이 아니냐는 의혹에는 로타는 방송에서 "대학시절에 참가한 한 게임업체 공모전에서 만든 로봇캐릭터 이름이 로타다. 자신의 이름은 ROTTA지 LOLITA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타의 해명과는 다르게 또 다른 방송에서 "자신의 '로타'라는 이름은 '로리타 오타쿠'의 약자"라고 발언한 점이 논란이다. 또한 로타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사진에는 소녀로 보이는 여성들의 낯뜨거운 노출 장면과 포즈가 담긴 사진이 대부분이다. 로타는 이를 해명하듯이 "남자도 찍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권혁수의 사진을 게시했지만 권혁수는 온전히 옷을 입은채 익살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지을 뿐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성 모델은 다 벗기고 이상한 포즈를 시키더니 남성 모델은 정상사진이다"며 꼬집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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