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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할부, "양심딜러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이현 2018-12-07 00:00:00

중고차할부, 양심딜러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2018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 행사들이 진행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자동차 소비패턴에도 큰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무조건 신차가 좋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중고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중고차수요 증가로 최근 중고차 거래량은 2015년 366만대, 2016년 378만대, 2017년 373만대로 크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올해 또한 중고차 최고 거래량인 378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고차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중고차할부시장의 성장세도 주목 받고 있다. 보통 중고차할부는 신용등급 1~6등급까지는 연체나 특이사항이 없다면 무난히 중고차전액할부까지 승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경제활동이 미흡한 사회초년생 및 저신용자로 분류되는 7등급 및 8등급 이하의 신용자들과 신용불량자, 신용회복, 개인회생자의 경우 중고차 할부상품 이용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겨울철 중고차 구매 시에는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자동차 관리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사람의 몸과 마찬가지로 날씨가 추워지면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이다.

일부 비양심적인 매장의 경우 자세한 설명 없이 고금리 할부상품을 권하거나 특히 중고자동차할부 이용이 어려운 7등급, 8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및 개인회생, 신용회복중인 구매자들의 약점을 이용해 고금리 중고차할부금리를 적용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수원중고차 싸다니카 김대중대표는 중고차할부 금리가 높은 만큼 본인에게 적합한 할부상품이 어떤 상품인지 미리 검토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면서 신용이 낮아 할부 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경우 매장 방문 전 본인의 신용등급을 미리 확인해 보고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싸다니카에서는 자체적인 상사 운영과 함께 매장 자체 할부사를 운영하고 있어 체계적인 시스템과 다양하고 합리적인 할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이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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