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노홍철(출처=노홍철 인스타그램)

노홍철이 MBC예능 '공복자들'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공복자들'은 기존 먹방과 달리 24시간 공복을 유지해야하는 프로그램이다. 노홍철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다이어트를 진행하다 유혹에 넘어간적이 있다 노홍철은 과연 이번 방송에서 24시간 공복을 유지할 수 있을까?

▲초콜렛 분수에 코를 박은 노홍철(출처=MBC '무한도전' 캡처)

유혹에 넘어간 노홍철, 이번에는?

'공복자들'에 노홍철이 등장한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은 노홍철이 공복을 잘 견딜 수 있을지 기대하는 의견을 드러냈다.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은 다이어트 특집에 도전해 멤버들의 음식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가장 좋아하는 초콜렛 분수에 코를 박고 초콜렛을 마셔 온 입가에 초코 범벅을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기 때문이다. 이때 방송에서 제작진은 노홍철 포함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멤버들에게 초콜릿 안마를 받도록 하고, 음식 소개 프로그램인 `식신 원정대`에 게스트로 출연시키는가 하면, 노홍철의 생일을 맞아 거한 생일상을 제공하는 이른바 `악마의 유혹`으로 다이어트를 방해했다.

▲다이어트 실패로 삭발한 노홍철(출처=MBC '무한도전' 캡처)

삭발까지 한 노홍철, 이번엔 공복 잘 견디길

'공복자들'에서는 노홍철은 많은 유혹에 시달렸다. 지난 30일 방송에서는 노홍철이 길거리 음식 탐방에 나섰는데 핫도그 식혜 등 길거리 음식을 쉼없이 먹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은 "몇 kg이 찐 거예요?"라고 물었고 노홍철은 "제가 십 몇kg가 찐거예요"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과거 MBC '무한도전'다이어트 특집에서 다이어트를 실패해 실제 방송에서 삭발한 적이 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