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에 출연 중인 윰댕이 가정 폭력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출처=랜선라이프 캡처)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사는법'에 출연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윰댕이 가정폭력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랜선라이프 측은 이번 주 7일 방영되는 랜선라이프 22회 방송은 윰댕 논란과 별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윰댕이 가정폭력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출처=윰댕 유튜브 캡처)

윰댕 가정폭력 발언 논란

유튜브에서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윰댕이 가정폭력 피해자를 탓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다. 윰댕은 지난 11월 30일 시청자 상담을 진행하던 중 "폭력적인 아버지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성인이 됐는데도 독립해서 못 나오고 괴로워하는 건 본인이 노력할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윰댕의 가정 폭력 발언은 등촌동 살인사건으로 수면 위로 올라온 민감한 사항에 대해 경솔하게 말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윰댕은 사과 동영상을 올리고 생방송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윰댕은 토크 콘텐츠 중심의 크리에이터로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결혼했고, LGA 신병증이라는 신장 관련 불치병을 앓고 있어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7일 방영되는 22회는 윰댕이 출연하지 않는다.(출처=랜선라이프 예고편 캡처)

빚투 논란 이영자 1인 미디어 데뷔

윰댕의 가정폭력 논란이 생기자 랜선라이프 측은 윰댕의 하차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입장을 전했다. 또한 당분간 윰댕의 녹화 일정은 없으며 랜선라이프 22회는 윰댕이 아닌, 소프집에 찾아간 이영자의 1인 미디어 첫 진출, 태국에 간 크리에이터 고퇴경, 먹방 크리에이터 홍사운드 이야기가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요리 크리에이터 소프 집을 직접 방문해 그동안 숨겨 왔던 요리 실력과 먹방을 선보인다. 한편, 이영자는 이영자 오빠 사기 피해자에게 빚투 폭로를 당했다. 현재 피해자와 이영자 오빠 측의 주장이 서로 엇갈려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랜선라이프는 크리에이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출처=랜선라이프 포스터)

랜선라이프 방영시간

랜선라이프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은 유튜브 등 1인 미디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인 크리에이터들이 로테이션으로 출연하며 이영자, 김숙, 뉴이스트 JR이 진행을 맡았다. 랜선라이프는 JTBC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