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태주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출처=tvN) |
'남자친구' 박보검이 송혜교에게 선물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는 박보검이 송혜교에게 생일 축하 선물로 립스틱과 시집을 선물했다.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꽃을 보듯 너를 본다'가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박보검이 선물한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중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리움'이라는 시는 송혜교를 향한 박보검이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그리움은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는 쿠바에서 박보검이 김연수의 '세계의 끝 여자친구'를 읽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남자친구 박보검 필름카메라는 '니콘 fm2'로 알려져있다.
송혜교 립스틱, 단발머리, 귀걸이 만큼이나 박보검 코트, 패딩, 가방 등도 못지 않게 화제의 키워드로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박보검 파워를 가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