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튜버 1위, 7세 라이언(출처=JTBC)

유튜버 인기가 꾸준히 높다. 먹방·뷰티 등 페이지뷰가 많은 유튜버 순위, 수입이 알려지면서 유튜버가 떠오르는 직업군이 됐다. 특히 국내외 유튜버 중 7세 유튜버가 천문학적인 돈을 번다는 사실도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난감 리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7세 꼬마 라이언(출처=JTBC)

7세 유튜버가 세계 1위? 장난감 리뷰로 연 244억 버는 유튜버 페이지뷰

지난 1년 동안 약 244억 원 수입을 기록한 유튜버가 있다. 7세에 불과한 미국 꼬마 라이언이다. 라이언이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시기는 지난 2015년 3월. 꼬마 라이언은 부모님 도움을 받아 '라이언 토이스리뷰'를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페이지뷰는 약 260억, 1년 수입은 약 244억 원이다.

▲장난감 리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7세 꼬마 라이언(출처=JTBC)

'라이언 토이스리뷰'(Ryan ToysReview)' 성공 요인

7세 유튜버 라이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라이언은 또래 친구들이 사용할 만한 장난감, 제품 등을 조립하거나 사용한 영상 리뷰를 자신의 채널에 올렸다. 신제품을 먼저 사용한 영상은 또래 초등학생에게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7세 나이에서 바라본 제품 설명이 또래 학생들의 공감을 불러왔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벌어들인 수입 15%는 신탁회사가 맡는다. 라이언이 성인이 되면 차곡차곡 쌓인 수익을 되돌려 받는다. 나머지 수입은 촬영·관리비 등으로 사용된다.

▲미국 꼬마 라이언은 장난감 리뷰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출처=JTBC)

7세 유튜버, 월마트·아마존 등 콘텐츠 사업 확장

'7세 유튜버' 라이언 소식은 한국 유튜버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더욱 주목할 만한 사실은 10살도 되지 않은 이 꼬마가 미국 최대 유통사 월마트에 장난감과 의류 등을 단독 납품하는 '라이언스 월드'도 론칭했다는 것. 여기에 동영상 사이트 '훌루'와 미국 '아마존'에 콘텐츠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7세에 불과한 라이언은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기업 '포켓.워치'와 전속 계약을 맺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