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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송혜교x박보검 넘었다" 남자친구 시청률 '그대로'…줄거리 식상 배우얼굴 감상?

이다래 2018-12-07 00:00:00

장나라, 송혜교x박보검 넘었다 남자친구 시청률 '그대로'…줄거리 식상 배우얼굴 감상?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한 '황후의 품격'(출처=SBS,tvN)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가 또 한번 변동됐다. 지난주와 달리 지난 6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는 SBS '황후의 품격'이 10.5%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tvN '남자친구' 9.3%, MBC '붉은 달 푸른 해' 6.0%, KBS2 '죽어도 좋아' 2.7%, MBN '설렘주의보' 1.5% 순이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 4회분에서는 자신을 밀어내는 수현(송혜교)에게 거침없이 다가서는 진혁(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혁은 직원들 사이에서 스캔들로 난처한 상황에 처한 하수현에게 용기있게 다가갔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난 선택했습니다. 당신이 혼자 서 있는 그 세상으로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의 이 감정이 뭐냐고 묻지 마세요. 아직은 나도 모릅니다. 지금의 나는 당신을 외롭게 두지 않겠다는 것. 그것입니다'라는 내레이션을 전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방송 이후 드라마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반반이다. 뻔한 내용으로 식상하다는 의견과 배우들의 애절한 눈빛 연기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 일부 시청자들은 "내용은 노잼이지만 배우들 얼굴 보려고 본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한 SBS '황후의 품격'은 12회차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두 자리수 시청률을 돌파, 자체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아내의 유혹',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언니는 살아있다'를 연달아 히트시킨 김순옥 작가의 매직이 또 한번 힘을 발휘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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