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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이일재, 'TOP 액션배우의 남다른 일상'…14살 연하 아내와 효녀 두 딸까지 화제

김유례 2018-12-07 00:00:00

둥지탈출3 이일재, 'TOP 액션배우의 남다른 일상'…14살 연하 아내와 효녀 두 딸까지 화제
▲이일재가 둥지탈출3에 출연했다(출처=JTBC 홈페이지 캡쳐)

7일 tvN '둥지탈출3'가 재방송되면서 배우 이일재의 근황이 화제다.

둥지탈출3 이일재, 'TOP 액션배우의 남다른 일상'…14살 연하 아내와 효녀 두 딸까지 화제
▲이일재는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출처=tvN 홈페이지 캡쳐)

장군의 아들 이일재 14살 나이차이 나는 아내와 결혼, 폐암 선고로 충격 유학 중인 이일재 딸들도 귀국해

이일제는 1990년 한국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두한의 친구 김동회 역으로 데뷔했다. 당시 박상민, 신현준 등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배우로 사극, 조폭 영화 등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야인시대에서는 이정재를 배신하는 부하 김동진 역할로 최강의 액션을 보여준 바 있다. 이밖에 '연개소문' '왕과 나' '에덴의 동쪽' '아테나: 전쟁의 여신' '각시탈' 등의 대세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이일재는 지난2000년 14살 연하의 아내를 맞이해 가정을 꾸린 뒤 두 딸을 얻었다. 한때 2015년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7년간의 기러기 아빠 생활 고충을 토로한 적이 있다. 이일재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다만 걱정 됐던 부분은 통장에 잔고가 없을 때였다"며 "사실 잔고가 있어도 불안했다. '이것도 얼마 후면 없어질텐데'라는 생각을 늘 했다. 잔고가 없어진 그 다음에 또 무슨 일을 할지 생각해야 했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두딸과 아내가 캐나다에서 7년간의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일재가 지난 2017년 3월 폐암선고를 받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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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재는 슬하에 이설, 이림 두 딸을 두고있다(출처=tvN 홈페이지 캡쳐)

둥지탈출 3 이일재 폐암 걱정하는 아내와 딸들 덕분에 호전된 상태, 장군의 아들 때 카리스마 여전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한 이일재는 "이설, 이림 두 딸의 아빠 이일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일재는 "옛날에 비해서 몸이 상당히 안좋았다. 아주 위험한 상황까지 갔는데 고비를 넘겨서 지금은 좋아졌다"고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또한 김일재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아이들이 중, 고등학생이니까 부모로서 책임감을 다 할수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병이 나한테도 오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투병 당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일재는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가족들을 생각하며 치료에만 전념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본인의 의지와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드라마, 영화 복귀에 관한 이야기도 나눌 정도로 호전된 상태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이일재의 아내는 집안의 경제 활동을 책임지기 시작했고, 엘리트 두 딸은 스스로 공부하고 급기야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가족을 위한 밥상을 차리며 이일재 부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 아빠를 위한 건강식 고추장을 만드는 딸을 보며 혹여 지저분해질까 걱정하는 둥지탈출3 이일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일재는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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