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 맛집 혜화 칼국수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해 대구살 생선튀김 등을 호평 받았던 곳으로 여전히 그 맛을 보기 위해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서민 음식의 대표격인 칼국수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혜화칼국수는 한우 사골로 육수를 우려 잡내 없이 깔끔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양지머리 살코기와 이곳 만의 비법으로 만든 특제 양념이 어우러져 한 번 먹으면 잊지 못하는 맛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푸짐한 양을 제공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대칼국수 본점은 물론 서교점까지 다수의 유명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되었으며, 인기 드라마 속 촬영지로도 등장한 바 있다. 본점에서는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서교점의 경우 세련된 발코니 구조의 2층 건물 안에 테이블석을 넉넉하게 마련해 젊은 세대들도 많이 찾는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홍대칼국수 업체 관계자는 "주 메뉴인 칼국수 외에도 대구살 생선튀김, 문어 숙회, 녹두전 등의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다른 메뉴로 식사를 하고 싶은 이들도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교동 맛집 혜화칼국수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브레이크 타임이 1시간 안팎으로 홍대 맛집 중에서도 짧은 편이라 고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서교동과 합정동, 망원동 부근에 위치 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이곳의 칼국수는 인근 직장인들의 단골 점심 메뉴로도 각광받고 있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