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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씨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출처=이기백 인스타그램) |
배우 견미리 남편이 주가 조작 혐의로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겨 실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견미리 재산을 비롯해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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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견미리 씨는 1964년 생이다(출처=이기백 인스타그램 캡쳐) |
지난달 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견미리 남편으로 알려진 코스닥 상장사 A사 전 이사 이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했다. 이 씨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허위보도 등을 통해 코스닥 상장사 회사 주가를 올려 주식을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져 견미리 남편 재산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달 이 씨의 1심 선고공판 당시 견미리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올랐으나, 견미리는 자신의 법무법인을 통해 각 언론사에 '해당 사건에서 자신의 이름을 삭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견미리는 "본인과는 전혀 무관한 사실"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코스닥 상장회사인 주식회사 보타바이오에 투자한 대주주에 불과하고, 회사의 경영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주장.
하지만 6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따르면 한남동에 위치한 견미리 자택은 6층짜리 단독 주택으로 집 시세는 90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풍문쇼는 "한 달 관리비만 약 4~500만 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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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출처=이기백 인스타그램 캡쳐) |
견미리는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가족으로는 딸 이유비, 이다인과 아들 이기백이 있다. 전 남편인 임영규와 1987년 결혼해 1993년 이혼, 이홍헌과 1998년에 재혼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