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는 복면가왕 왕밤빵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출처=뮤지 인스타그램) |
복면가왕 왕밤빵의 정체가 뮤지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전공·고교 동창·결혼 생활이 화제다.
| ▲뮤지는 1981년생이다(출처=뮤지 인스타그램) |
뮤지는 복면가왕에 왕밤빵으로 출연해 3연승을 거뒀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 임재범의 대표곡인 '너를 위해'를 불러 수준급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좌중을 앞도랬다. 채널A '보컬플레이'에서 뮤지는 자신의 팀 아카펠라 공연에 앞서 "제가 클래식을 전공했다.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클래식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모두가 '충격반전'에 어리둥절한 가운데 뮤지와 클래식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MC 오상진마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가 '복면가왕' 왕밤빵으로 밝혀진 가운데, 더욱 눈길을 끄는 건 그의 반전 고교 동창들이다. 뮤지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해 자신이 환희, 박효신, 휘성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이들이 졸업한 학교에서는 한 학년에서 대한민국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들이 다수 배출 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이 졸업한 학교는 아현산업정보고등학교로 모두 가수과에서 만나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한 게스트는 뮤지에게 "어떻게 된 거냐. 혼자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뮤지는 가수겸 싱어송라이터다(출처=뮤지 인스타그램) |
뮤지 아내와의 연애스토리도 눈길을 끈다. 뮤지는 2013년 KBS 예능'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카이스트 출신 엘리트 아내와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뮤지는 "아내와 나는 태국 여행 중 만났다. 태국 방콕 여행을 갔다가 만났는데 어떤 여자가 태국어를 너무 잘 하더라"라며 "놀라서 '태국어 잘 하시네요'라고 말을 걸었는데 아내가 '영어인데요?'라고 받아치더라. 아무튼 그 일을 계기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첫 키스도 아내가 먼저 했다. 연애 시절 아내와 보드카 한 병을 둘이서 모두 마셨다"라며 "도수가 높은 술을 먹어서인지 취기 올라온 아내가 '더 이상 못참겠다'고 말하며 내게 다급하게 다가왔고 키스를 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하지만 아내는 첫 키스 직후 화장실로 달려가 구토를 했다"라고 말해 웃음를 자아냈다.
뮤지는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로 1981년 생이다. 뮤지 나이는 38세다. 뮤지는 29살 때인 2009년 12월 21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우먼 프로젝트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셔터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됐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