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머스탱GT는 한층 더 강화된 힘으로 머스탱 gt 매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력한 힘을 느끼고 싶다면 2018머스탱GT의 파워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2018 머스탱 GT는 어메리칸 머슬카로써의 매력을 한 층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출처 = 픽사베이) |
2018 머스탱 GT는 제로백을 4초에 끊어 보이는 테스트 주행으로 많은 눈길을 끌었다. 기존 머스탱 gt보다 한층 더 가벼워진 엔진에 힘은 더욱 강해져 돌아왔다. 포드 머스탱 2.3,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등과 비교해도 인상적이다. 그렇다면 2018 머스탱 GT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2018 머스탱 GT는 가벼워진 엔진에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다. 차체의 날렵함은 유지하면서도 힘은 강해졌다는 것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2018년 머스탱 GT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면부의 디자인이 더욱 날렵해졌다. 특히 헤드램프와 범퍼의 느낌이 매우 달라진 모양새다. 세로줄 테일램프가 C 모양으로 굽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 ▲2018 머스탱 GT는 머스탱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들을 부각시켰다(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
엔트리 등급 2.3L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고출력 310마력에 최대토크는 48.4 kg·m을 자랑한다. 현재 영국에서 팔리는 모델의 최고출력은 317마력으로 신형보다 훨씬 강하다. 5.0L GT 모델에는 6 피스톤 프론트 캘리퍼가 적용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포함된 GT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됐다. 아메리칸 머슬카의 선두주자인 만큼 힘이 더욱 집중되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2018 포드머스탱에는 1964년 머스탱 브랜드 최초 출시 이후 처음으로 12인치 LCD 계기반이 탑재됐다. 운전자는 12인치 LCD 계기판에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30가지 색상을 원하는 대로 조합해 계기판과 게이지 디스플레이 색상을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이지 클러스터 디자인을 포함, 엔진, 오일, 공기연료 혼합 비율 등 게이지상에 보여지는 데이터들도 선택할 수 있다.
2018 머스탱 GT는 엔진룸 공간을 최적화해 후드와 그릴을 낮췄다. 이는 공기역학성을 더욱 강화하여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머스탱 GT의 느낌을 준다. 강렬한 인상의 헤드라이트에는 시그니쳐 램프, 상향등, 하향등, 방향지시등, 안개등으로 나뉘어지는데 다양한 LED 램프를 더욱 모던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후면에 새롭게 장착된 리어-윙 스포일러 또한 인상적이다. 고유 입체적 3분할 램프와 함께 포드 머스탱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드라이브 모드에서 '마이모드'를 통해서 차체를 떠받치고 있는 서스펜션 컨디션 조절은 물론 스티어링휠 응답 무게감에 운전자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배기음 등도 맞춤 셋팅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매우 인상적이다.
| ▲나만의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2018 머스탱 GT의 매력이다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
2018 머스탱 GT는 새로운 머스탱 만의 강력한 힘을 한층 더 극대화 시켰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더욱 세련되고 현대화된 외관과 모양새, 기능들이 조합되어 제대로 된 어메리칸 머슬카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차종이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