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헤미안랩소디 OST를 직접 라이브로 들을 기회가 왔다.(출처=보헤미안스 그룹 내한공연 포스터) |
영화 보헤미안랩소디가 개봉 한 달이 지나도 여전히 흥행하고 있다. 한국의 전례 없는 퀸 보헤미안랩소디 열풍으로 보헤미안랩소디를 포함한 퀸의 음악을 실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퀸 트리뷰트 밴드 '더 보헤미안스'의 내한 공연이 확정됐다.
| ▲보헤미안랩소디가 다시 영화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출처=보헤미안랩소디 포스터) |
영화 보헤미안랩소디가 개봉 한 달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흥행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영화 보헤미안랩소디다. 보헤미안랩소디는 개봉일이 약 한 달 차이가 나는 '국가부도의 날'을 다시 재치며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보헤미안랩소디는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해 2012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누르고 역대 음악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다. 국내 보헤미안랩소디 흥행 소식에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수백만명의 관객분들께서 영화 보헤미안랩소디를 찾아주셨다니 정말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며 감사 인사 영상을 보냈다.
| ▲국내 보헤미안랩소디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출처=SBS 뉴스 캡처) |
영화 보헤미안랩소디 흥행에 힘입어 '더 보헤미안스'의 내한 공연이 성사됐다. 보헤미안스는 1996년에 결성된 퀸 헌정 밴드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1천 여회 이상 퀸 헌정 콘서트를 했으며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도 직접 관람하고 극찬을 했다. 퀸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도 "소름끼칠 정도"라며 후기를 남겼다. 더 보헤미안스 내한 공연에서는 퀸의 노래이자 보헤미안랩소디의 OST인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등 퀸의 명곡 22곡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현재 공개된 '보헤미안 랩소디 LIVE:영국 더 보헤미안스 그룹 내한공연 – 대구'는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오는 2019년 1월 6일 진행된다. 가격은 R석 99,000원, S석 88,000원이며 영화 보헤미안랩소디 티켓 소지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