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은 대부분 위를 포함한 상복부에 소화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소화불량에는 속이 쓰리거나 음식을 적게 먹었음에도 쉽게 배가 부르는 것, 상복부에 팽만감이 발생하거나 구역질이 일어나는 증상 등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소화불량은 설사이자 변비 원인일 수 있기에 이로 인해 다양한 불편함을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균으로 인하여 위염, 소화성 궤양으로 소화불량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견 또한 제기되고 있다. 소화불량 증상은 과식으로 인해 소화가 지연되거나 위액이 정상보다 적게 분비되는 경우, 종양이 있는 경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먹은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 복통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식후에 자주 눕는 버릇이 있을 때에도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으며 평소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소화불량이 일어나게 된다. 더불어 소화불량 두통이 함께 일어난다면 부정교합으로 인한 증상은 아닌지에 대해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며 임산부 소화불량의 경우 배에 아이가 있음으로 인해 더욱 소화불량 증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소화불량의 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원인을 피하도록 한다.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에 특히 소화가 더 잘안되며 배가 아픈 경우에는 그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밥을 먹을 때에 급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30분 정도의 시간을 두고 느긋하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소화가 잘 안되는 치즈나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식사를 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 도보 운동을 하는것이 소화불량 복통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만약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만성 소화불량의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투약을 고려해볼 수 있다. 소화불량에는 운동기능 항진제와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 속쓰림을 줄여주는 제산제, 프로톤 펌프 억제제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소화불량으로 인해 약물을 투여하고자 할때는 장기 투여를 방지하고 자신에게 올바른 약물을 처방받기 위해서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 변비 혹은 설사가 있는 경우에는 유산균을 복용하는것도 바람직하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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