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사람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에 하나이다. 다른 장기들 또한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지만 인체 내에서 화학공장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종류의 물질을 만들어 내여 인체 대사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간은 특히나 술을 마셨을 경우 알코올을 분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현대인에게 간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간암이란 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 세포에서 기원되는 악성 종양으로 종류에 따라 종양이 다르지만 가장 흔하게는 간세포에서만 발생하는 간세포암종을 가리킨다.

간암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흔한 간암의 원인으로는 C형 간염 혹은 만성 B형 간염과 간경변, 지속적인 과도한 음주 등이 있다. 이러한 병증의 발현으로 인해 간세포가 변이되어 간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되어 지고 있으나 명확하게 어떠한 원인이 직접적인 영향을 비쳐 간암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지에 대한 것을 밝혀지지 않았다. 간암에 걸리게 되면 초기 증상으로 오른쪽 윗배를 만지면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으며 간암이 빠르게 증식 할 때는 같은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간암의 치료방법

수술로서 암세포를 절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외과적 절제술은 전이가 일어나지 않았을 경우 암환자 대부분에게 추천되어지는 수술방법으로서 실제로는 초기진단이 어려워 많이 병세가 진행되어 전이된 경우가 많으므로 절제술이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한다. 특히나 간은 그 특성상 수술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은 편이다. 이런 경우에는 간암에 영양분이나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막는 경독맥 화학색전술이나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고주파 열치료 등을 사용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