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이 소개팅녀 오지혜 빵집을 찾았다(출처=구준엽인스타그램)

'연애의 맛' 오지혜, 구준엽의 향후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구준엽, 오지혜 커플의 화기애애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구준엽은 오지혜를 위해 직접 소바를 만들고 이벤트를 위해 오지혜 그림을 그리는 등 손수 이벤트 장소를 꾸몄다. 아무것도 모른 채 가게에 들어선 오지혜는 구준엽의 깜짝 이벤트와 선물에 "이런 이벤트 처음이다. 나는 아무것도 준비 못 했는데"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구준엽은 오지혜를 향해 "너 나랑 만나볼래?"라는 돌직구 고백을 건네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하지만 오지혜는 "오빠가 카메라 꺼졌을 때 더 편하게 해주고 그래서 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살짝 헷갈린다"며 "오빠를 알아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지금 딱 대답하기에는 모르겠다.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해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구준엽과 일본여행 인증샷 공개한 오지혜(출처=오지혜인스타그램)

구준엽은 지난달 23일 "오늘은 baker5에서 와인 한잔"이라는 글과 함께 오지혜 빵집을 찾은 근황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지혜를 비롯해 심태윤 등 절친도 함께 했다. 최근 오지혜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뱅기 안. 셀카장인 함께 센다이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구준엽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구준엽과 소개팅을 가진 오지혜는 방송 이후 실검을 오르내리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1983년생인 오지혜는 올해 나이 36세로 구준엽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직업은 제빵사이며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녀'이다. 구준엽은 이혼 사실에 대해 "이미 알고 나왔다"고 밝히며 "그런 것을 다 이해한다. 그런 것보다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했다"고 밝혔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