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나는몸신이다'에서는 인슐린 과잉을 해결하는 100% 식물성 기름인 '아보카도 오일'이 소개됐다. 전문의에 따르면 몸속 인슐린 상태가 높아지면 지방이 쌓이는 체질로 변화해 중성지방이 많아진다. 특히 복부 내장 지방에 많이 쌓이게 되며 염증 유발 호르몬으로 변화해 염증 물질도 분비된다. 이때 인슐린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 바로 아보카도 오일이다.

▲아보카도 오일 1일 권장 섭취량(출처=채널A '나는몸신이다')

아보카도 오일 효능

아보카도는 영양이 가장 높은 과일로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다양한 영양성분이 밀집되어 있다. 22가지 비타민, 11가지 미네랄, 8가지 아미노산, 식이섬유 등 나열하기에도 벅찰 만큼 풍부하다. 이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아 축적한 것이 바로 아보카도 오일이다. 저온 압착한 아보카도 오일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착한 지방이다. 이 지방에는 '올레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몸 속 지방을 빠르게 제거하고 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보카도 오일 부작용

수많은 영양소를 품고 있지만 체질에 따라 아보카도 오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몸에 맞지 않는 사람은 알레르기를 유발해 메스꺼움, 구토, 편두통 등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산모의 경우 모유량을 줄일 수 있으므로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아보카도 오일 1큰술이면 아보카도 과일 100g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하루 1~2 스푼 그대로 섭취한다.

▲아보카도 오일은 지방을 분해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보카도 오일 보관법

아보카도 오일은 갈색 빛 어두운 병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직사광선이나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산패될 수 있어 반드시 햇빛은 피해야 한다. 영상 8도 이하는 하얗게 응고될 수 있다. 냉장 보관 보다는 영상 8도 이상 상온에 두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