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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개그우먼 김혜선,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지만...사랑꾼 독일인 남편에 지금은?

임채령 2018-12-05 00:00:00

[스타☆톡] 개그우먼 김혜선,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지만...사랑꾼 독일인 남편에 지금은?
▲최종병기 그녀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김혜선(출처=MBC스페셜 캡처)

김혜선의 남편이 독일에서 한국으로 온 모습이 방송에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지난 11월 부부의 연을 맺은 개그우먼 김혜선과 독일인 스테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신혼부부 답게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중에 김혜선은 과거 행복하지 않고 힘들었을 당시 남편을 만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톡] 개그우먼 김혜선,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지만...사랑꾼 독일인 남편에 지금은?
▲힘든시기 독일에서 남편을 만난 김혜선(출처= KBS1TV '이웃집 찰스' 캡처)

"행복하지 않았다"던 김혜선, 왜?

김혜선은 지난 3월 방송된 MBC 스페셜에서 캐릭터와 실제 본인 본은 사이에서 고민했던 사연을 밝혔는데 방송에서 김혜선은 "개그에서 여자가 몸쓰는 사람이 없더라 최종병기 그녀 캐릭터를 하다보니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실제 나하고 많이 부딪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렸고 사람들은 웃고 있는데 행복하지 않았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독일 유학길에 올랐던 김혜선은 현재 남자친구도 만났고 점핑 피트니스 강사라는 새로운 직접을 얻었다. 오히려 행복의 길로 가게 된 것이다.

[스타☆톡] 개그우먼 김혜선,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지만...사랑꾼 독일인 남편에 지금은?
▲김혜선의 사랑꾼 남편 스테판(출처= KBS1TV '이웃집 찰스' 켑처)

김혜선의 사랑꾼 남편 스테판은 어쩌다 한국까지 왔나?

독일인인 스테판은 사랑하는 김혜선을 위해 멀고 낯선 타국땅에 왔다. 방송에서 스테판은 "재밌고 좋은 일자리였는데, 하던 일이 없어져버리니까 뭔가 빠진 것 같다"며 "직장을 잃었다고는 할 수 있지만 의지로 한 일이다 아내와 함께 있으니 잃은 것보다 얻은 게 훨씬 많다"고 말해 사랑꾼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김혜선은 독일에서 한국으로 자신 하나만 보고 떠나온 남편에게 집같은 존재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김혜선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여 '개그콘서트'의 '최종병기 그녀', '기다려 늑대', '딸바보' 등에서 활약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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