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쁜형사' (출처= SBS '나쁜형사' 홈페이지 캡처)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1,2화에 이어 3,4화도 이른바 '대박'을 터뜨렸다. '나쁜형사' 시청률이 단 이틀만에 10%를 돌파한 것이다. 최근 부진했던 MBC 드라마 실정을 살펴보면 경사가 아닐 수 없다.

▲드라마 '나쁜형사' 인물관계도 (출처= SBS '나쁜형사' 홈페이지 캡처)

드라마 나쁜형사 19세 미만 관람불가, MBC 드라마의 이유있는 도전? 나쁜형사 인물관계도

특히 드라마 '나쁜형사'는 지상파 드라마로는 흔치 않은 19세 미만 관람불가 등급이다. 거기다 흔치 않는 범죄 수사 장르물이다. 이는 지상파에 쉽게 쓰이지 않는 소재. 때문에 방영 전부터 드라마 '나쁜형사'를 두고 많은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첫 방송이 방영된 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월화 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장악하고 있다. 영화와 같은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첫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지상파에서 이런 장르의 드라마를 볼 수 있다니" "MBC의 이유있는 도전을 지지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쁜형사 원작, 나쁜형사 재방송, 나쁜형사 OST, 나쁜형사 시청률, 나쁜형사 줄거리

MBC 월화 드라마 '나쁜형사'의 원작은 영국의 범죄 드라마로 손꼽히는 '루터(Luther)'다. 이 드라마를 한국판으로 새롭게 제작, 방영 전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가져왔다. 극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나쁜형사' OST '그림자'는 가수 손승연과 블랙나인이 함께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쁜형사 줄거리는 살인범보다 나쁜 형사(신하균)와 사이코패스 기자(이설)의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나쁜형사 재방송은 5일 오전 11시 25분 드라맥스 채널에서 방영한다.

▲드라마 '나쁜형사'에 출연 중인 배우 김건우 (출처= SBS '나쁜형사' 방송 캡처)

나쁜형사 이설 300:1 뚫은 특급신인, 나쁜형사 장형민은 누구?

월화 드라마 '나쁜형사'는 믿고 보는 배우 신하균의 복귀작으로 더욱 큰 이목을 끌었다. 그런데 신하균보다 더욱 주목해야 할 '나쁜형사' 등장인물들이 있다. '나쁜형사' 이설은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이 역할에 낙점됐다. 극 중 사이코패스 기자 역할을 맡은 이설을 두고 '나쁜형사'의 김대진 PD는 "처음 본 순간 어떻게든 이 배우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나쁜형사' 장형민 역은 배우 김건우가 맡아 열연해 첫 방송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월화 드라마 시청률 순위 (종합)

1. 비켜라 운명아

2. 끝까지 사랑

3. 비밀과 거짓말

4. 나쁜형사

5. 차달래 부인의 사랑

6. 강남 스캔들

7. 사의찬미

8. 계룡선녀전

9.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0. 땐뽀걸즈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