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고 부드러운 매력이 있는 리코타 치즈의 맛에 빠진 사람은 이미 적지 않다. 그 때문에 코스트코 리코타치즈, 상하 리코타치즈 역시 사람들의 쇼핑 리스트에 자주 오르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리코타 치즈 와인안주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유명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었던 리코타 치즈를 이제 집에서도 만들어볼 수 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리코타 치즈이기에 원하는 만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재료를 가감하여 원하는 풍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홈메이드 치즈 '리코타치즈'를 만들기 위해 우유 한 통과 그의 1/2에 해당하는 생크림을 팬에 넣어주고 중불로 끓여준다. 올리고당을 넣고 소금을 약간 넣은 다음 리코타치즈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어 약불로 끓여준다. 그 후 약간의 레몬즙을 넣고 나무 수저로 저어주면서 홈메이드 치즈를 만들어준다. 그 후 면보에 리코타 치즈를 넣어준 다음 유청을 빼내준다. 이후 한번 더 면포에 걸러서 물기를 짜내주면 홈메이드 치즈가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낸 리코타 치즈는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활용할 수 있다. 치즈샐러드 재료로는 양상추와 양배추, 오이, 당근 등을 넣을 수 있다. 샐러드 채소들을 쌓은 후 위에 리코타치즈를 얹어주며, 원하는 맛의 드레싱을 샐러드에 둘러준다. 리코타치즈 샐러드에는 토마토나 계란, 올리브, 견과류를 넣어 먹어도 맛이 좋다.
리코타치즈는 다른 치즈처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리코타 치즈는 우유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음식이기 때문에 우유처럼 칼슘이 많이 들어있다. 따라서 뼈 질환을 예방하고 성장을 돕게 된다. 또한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리코타치즈에는 아미노산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기에 술기운을 깨고 싶을 때에도 리코타 치즈를 먹을 수 있다. 리코타치즈는 무엇보다 열량이 낮고 지방이 낮은 치즈 종류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로 먹기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리코타치즈를 먹으면 장 운동이 잘되기 때문에 배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리코타 치즈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치즈에는 비타민 성분이 들어있어 암 세포가 퍼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