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링은 요가의 강도와 효과를 한층 더 높혀주는 요가용품다. 최근 고강도의 요가운동을 하면서 근육의 스트레칭이나 다양한 효과를 올리기 위해 이 요가링을 활용한 요가 운동법들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요가링은 다양한 요가의 효과를 극대화시켜줄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출처 = 홍승범 기자)

홈트레이닝도, 식단 관리도 꾸준히 하기 힘든 요즘 같은 날씨에 요가링을 이용한 간단한 요가운동을 하면 한층 더 개운한 몸상태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강도 놓은 요가운동을 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요가링이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요가링과 요가링 사용법, 젠링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하자.

다양한 부위에 활용할 수 있는 '요가링' 사용법

먼저 요가링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단 요가링을 발목에서 쓸어 올리듯 다리에 살짝 끼워준다. 한 개로 번갈아 활용해도 좋지만, 이왕이면 요가링 두 개를 활용해 스트레칭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릎은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하고, 상체는 곧게 펴고 흔들림이 없이 유지해준다. 호흡을 크게 들이마실 때, 발끝을 안쪽으로 당겨주고 호흡을 크게 내 쉬며, 발끝은 앞으로 쭈욱 밀어내어준다. 횟수는 따로 정하지 않고 다리가 많이 뭉칠 때마다 풀어주면 종아리 알 빼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요가링을 활용하면 다양한 부위에 도움이 된다(출처 = 홍승범 기자)

다음으로 요가링을 이용하며 종아리를 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요가링을 끼고 걷는 방법이다. 요가링을 종아리에 끼고 집안에서 왔다 갔다 걷는 것만으로도 종아리에 찌릿함이 느껴지는데 깊고 크게 호흡하며 워킹하면 자연스레 종아리 부기가 빠져서 아침에 일어나기 훨씬 쉬워진다.

요가링을 이용한 초간단 발 마사지도 있다. 쉬운 동작 같아도 하고 조금 힘든 부분이 있다. 하지만 하고나면 아주 시원한 발 마사지 방법이다. 요가링의 볼록한 부분을 아래로 두고, 요가링 위에 발을 올린 뒤 체중을 실어 꾹꾹 눌러준다. 꾹꾹 눌러주다 보면 발바닥에 자극이 가서 종아리까지 정말 시원해진다.

이동하면서도 휴대할 수 있는 젠링 요가링

이번엔 요가링의 볼록한 부분을 위로하고 고리 부분에 발아치를 올려준다. 발가락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마사지해준다. 종아리까지 찌릿찌릿 스트레칭이 함께 되어서 종아리 알 빼기에도 도움이 된다.

▲요가링은 이동하면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출처 = 홍승범 기자)

잠들기 전, 온종일 굽어있던 어깨를 쭉 펴주는 스트레칭이 있다. 요가링 없이도 진행할 수 있는 동작이지만, 요가링을 활용하면 더 자극을 주어 팍팍 충분히 풀어줄 수 있다. 요가링의 볼록한 부분을 아래로 두고, 쭈욱 미는 자세를 만들어 준다. 양 끝에 쭉 뻗은 손을 올려주도록한다. 요가링은 휴대도 간편해 여행 갈 때 챙겨갈 수 있어서 강력 추천하는 도구다. 젠링 등 다양한 요가링 제품들이 추천된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