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김영희' 거인병과 우울증으로 남모를 고통으로 자살 기도까지…안타까운 근황
▲과거 방송 출연으로 화제된 김영희(출처=KBS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캡처) |
지난 2002년 1980년대 농구 스타 김영희는 '거인병'으로 불리는 말단비대증 판정을 받았다. 거인병이란 성장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신체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것을 말한다.
과거 방송에서 '대한민국 최장신 김영희가 살아가는 법'을 다뤄 안타까운 김영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당시 김영희는 극도의 우울감과 싸우고 있었으며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영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밤이 되면 무서움이 닥친다. 깜깜한 밤이 싫다"고 외로움을 토로했으며 "여고 시절 3년 동안 흉측한 모습이 싫어 거울을 안 봤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