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는 여성의 폐경기를 의미했지만 요즘엔 구분없이 신체의 노화를 겪는 시기를 지칭한다. 신체적 남자갱년기증상과 여자갱년기증상은 다르지만 우울증, 불면증, 신경증, 불안장애 등 심리증상은 유사하다. 이에 갱년기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를 먹는 것도 좋지만, 상담을 통해 노화를 인정하는 자세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면 증상의 예방과 극복이 가능하다.
남성갱년기증상의연령대가점점낮아지는추세는과로와스트레스등에쉽게노출되고음주,흡연,비만등사회생활을하면서불가피하게달라지는환경적요인이크게작용한다. 또한누구나20대를지나면남성호르몬감소가일어나지만몸의이상증상이나신체적및성적능력저하를단순히일시적피로증상이나나이가들어감에따라당연하게생각하고간과하는경우가많았기때문에이전에는그추세가파악되지않는경우가많았다.
칡의 뿌리는 고열이나 두통, 고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칡의 꽃은 장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또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 좋아지는 법으로 칡즙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밖에 칡즙의 효능으로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복용 시 설사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여성 갱년기 약은 대부분 합성호르몬제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합성호르몬제 성분으로 구성된 여성 갱년기 약은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면 체중의 증가와 심근경색 및 유방암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아직까지 합성호르몬제가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꺼리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약이라면 거부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여성 갱년기 약보다는 여성 갱년기 영양제가 더 선호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
[팸타임스=고이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