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령층이 좋아하는 닭강정(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간식으로 사랑받는 닭강정 중 강원도 영월 닭강정 맛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루 매출 1000만원이라는 이 닭강정 맛집의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대박청춘' 코너를 통해 '내 청춘 닭에 걸었다! 닭강정 사나이' 편이 방송됐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에 위치한 '일미닭강정'기 이날 닭강정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전국 3대 닭강정 중 한 곳이라는 이곳의 주인장은 36세의 젊은 청년이었다. 닭강정에 대한 연구를 놓지 않은 젊은 주인장의 패기 때문인지 손님들은 끝이 없었다.

▲3대 닭강정 맛집으로 꼽히는 맛집(출처=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캡처)

닭강정 맛집의 위치와 가격은?

강원도 영월 서부시장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전국 3대 닭강정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전국 3대 닭강정은 영월 일미닭강정과 인천 신포닭강정, 속초 만석닭강정등이 있다. 해당 맛집의 주인장은 .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 미국 유학까지 다녀왓지만 닭강정을 만들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평생 닭강정을 만들던 어머니가 건강이 안좋아지면서 아들이 이어서 운영해 주길 원했기 때문. 다른 것은 주인장이 만들지만 양념장은 아직 어머니가 만든다고 밝혔다. 손님들은 이곳의 매콤달콤한 닭강정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맛있다는 평가를 두루 받고 있다. 가격은 1만원~2만원 대이다.

▲성수기에는 하루 매출이 1000만원일때도 있다고 밝혔다(출처=채널A '서민갑부'캡처)

월 1000만원 매출의 비법은?

해당 맛집의 주인장은 어머니의 양념 맛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아내의 도움을 받아 영원 특산물인 곤드레를 넣은 닭강정 신메뉴 개발에 돌입하는 등 혁신 또한 마다하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도 해당 맛집의 하루 매출이 1000만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주인장은 맨날 이정도는 아니고 성수기 하루 매출이 천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닭강정 만드는 비법은 닭고기를 염지 대신 깨끗하고 신선하게 3~4번 씻어 내는 것이었다. 두꺼운 튀김옷, 소스에 옥수수로 만든 하얀 물엿과 보리로 만든 물엿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