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지연이 컴백한다.(출처=지연 SNS) |
티아라 지연이 컴백 소식을 알렸다. 티아라 지연은 오는 22일 신곡 'One Day'를 발표해 솔로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티아라 지연의 컴백 소식이 알려지자 인기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 채유리 역으로 출연했던 티아라 전 멤버 화영과의 과거가 재조명됐다.
| ▲티아라 지연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티아라 해체설에 대해 이야기 한다.(출처=비디오스타 예고편 캡처) |
티아라 지연은 솔로 컴백 첫 활동으로 오늘 4일 오후 8시에 방영하는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지연은 비디오스타 'One More Time 특집 산전수전 비스전'편에 인성·욕설 논란이 있었던 서인영과 함께 게스트로 나와 티아라 해체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이동건과 공개 연애 중부터 꾸준히 언급된 티아라 지연 결혼설과 지난 4월과 8월, 벌써 두 차례 제기된 정준영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지 주목된다.
| ▲2012년 가요계는 티아라 사태로 연일 시끄러웠다.(출처=MBK엔터테인먼트) |
지연이 소속된 티아라는 '롤리폴리'와 '러비더비'로 한 때 가요계 정상을 차지하고 있었던 인기 걸그룹이었다. 티아라가 인기의 정점을 찍고 있을 때 화영 왕따 사건으로 사회 문제까지 일으키며 바닥으로 추락했다. 발단은 트위터였다. 화영을 제외한 지연, 은정, 보람 등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을 저격하는 듯한 내용의 트위터를 올렸던 것. 화영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화영의 태도에 대한 '의지 부족'을 언급하는 멤버들의 트위터가 올라오자 티아라 화영 왕따 논란이 생겼다. 각종 티아라 화영 왕따 증거 방송자료, 스태프의 증언이 공개되며 논란은 연예계를 넘어서 왕따 문제라는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심지어 초등학교에서 '티아라 놀이'라는 왕따 놀이까지 유행해 더욱 문제가 되었다.
| ▲2017년 前티아라 아름과 스태프의 폭로로 화영·효영 자매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출처=MBK엔터테인먼트) |
화영의 티아라 탈퇴로 사건은 일단락 된 것 같았지만, 화영의 쌍둥이 언니 효영이 티아라 전 멤버였던 아름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것이 밝혀져 티아라 화영 왕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티아라에서 왕따를 당했던 화영을 옹호하는 여론이 많았고 티아라 왕따 사건 후 티아라는 대중들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효영의 충격적인 메시지가 공개되고 스태프의 티아라 화영 왕따설 진실 폭로로 화영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다. 티아라 사태라고 부르는 티아라 화영 왕따 논란은 아직 정확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채, 지연, 보람 등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 모두 활발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