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계현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출처=KBS 아침마당) |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장계현이 자신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KBS1에서 방영하고 있는 '아침마당'에 출연한 장계현은 '화요초대석' 코너를 통해 긴 공백기의 이유와 함께 자신의 일화들을 이야기 했다.
장계현은 "아버지는 독립투사셨다. 독립운동하시다가 몸이 안 좋아지셨다. 무관출신이었지만 군인으로 안 나가고 서울전화 국장을 하셨다. 우리 아버지는 답답한 사람이다. 그때 좀 한몫 챙겼으면 괜찮았을 텐데. 하여간 그렇게 주위에 부자라고 소문이 났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또한 그가 군대를 가지 않은 이유가 탈모 때문이라고 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가수활동이 어려워지고 사업적으로 힘들어졌을 때 당시의 버팀목으로 아내를 꼽아 영상편지를 남기는 등,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아침마당'의 패널로 코미디언 김학래가 출연했으며 지휘자 금난새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장계현은 1950년 1월 9일생이며, 그룹 '템페스트'의 멤버기도 했다. 대표적인 곡으로 △나의 20년 △잊게 해주오 △이별 등이 있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