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수능점수가 발표되면 수능을 치른 현역 고3과 재수생, N수생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이는데, 국어 영역에서 특히 최악의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은 정도의 2018 수능 결과 발표에 받은 성적표를 가지고 대입 최종합격의 가능성을 판가름해야 하는 '눈치싸움'이 긴장감 속에서 벌어질 전망이다.
이에 못지않게 예비 고1, 고2, 고3도 긴장감 속에 겨울방학을 맞이하고 있는데, 이번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로 2019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섣불리 추측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입시전문 학원계에서는 고교 내신 과정의 기본과 심화과정을 탄탄히 다지면서, 수능이 요구하는 문제 해결력을 훈련하는 '정공법'을 택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본격 레이스에 오르는 학기 시작 전 마지막 시간인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예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평촌종로학원은 이러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요구에 발맞춰 겨울방학 한 달을 완벽하게 보낼 수 있는 안양윈터스쿨 프로그램을 오는 1월 2일(예비 고1, 2, 3)과 1월 14일(예비 고1) 개강한다고 밝혔다. 금번 정규 윈터스쿨 프로그램은 입시정통 종로학원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종로학원 평촌점의 입시 노하우를 응축한 것으로, 안양 전 지역은 물론 인근 수원, 안산권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평촌종로학원 관계자는 "이번 안양윈터스쿨은 고교 내신 과정을 완벽하게 학습하는 한편, 응용, 심화 과정과 수능에 맞춘 문제해결력 훈련까지 더해 짧은 기간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과정"이라며"대학 입시를 위한 긴 레이스를 안양윈터스쿨로 시작해 탄탄한 실력과 자신감을 얻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평촌종로학원의 안양윈터스쿨 프로그램은 알찬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수능형 생활 패턴으로 맞춰주는 철저한 생활 관리, 최적의 자습환경 제공,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입시 컨설팅, 추후 학기 중 과정 등록 시 종로멤버스 할인 혜택까지 다양한 차별점을 갖추고 있다.
평촌종로학원에서는 이번 2019 정규 윈터스쿨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윈터스쿨 설명회를 개최한다. 안양윈터스쿨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 고1, 고2, 고3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재 평촌종로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