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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폭신한 '라마코트', 다양한 라마코트 브랜드와 올바른 관리법

홍승범 2018-12-03 00:00:00

라마코트는 라마의 털을 이용해 만든 옷으로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동대문옷가게, 여성의류도매 등 다양한 경로에서 라마코트를 찾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따뜻하고 폭신한 '라마코트', 다양한 라마코트 브랜드와 올바른 관리법
▲라마코트는 남미 안데스에 서식하는 라마의 털을 이용한 겨울코트다(출처 = 픽시어)

라마코트는 인조퍼코트, 캐시미어가디건 등 다양한 코트 제품 중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라마는 남아메리카 안데스에서 서식하는 가축으로 화물 운송을 위해 많이 쓰였지만 점점 옷으로써 많이 생산되고 있다. 그렇다면 라마코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가볍고 따뜻한 라마코트 소재, 고급스러운 광택과 다양한 디자인

라마코트는 울 제품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따뜻하고 가벼운 소재를 자랑한다. 가격 또한 과거에 비해 많이 저렴해지고 있는 추세다. 라마코트는 해외와 국내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머리는 낙타를 닮았으나, 귀는 길고 끝이 뾰족하다. 네 다리는 가늘고 길며, 앞발·뒷발에 모두 2개의 발가락이 있다. 낙타에 비해 다리가 짧고, 발가락이 깊이 패어 있다. 이빨은 30개로, 송곳니가 매우 뾰족하다. 위는 3실(室)로 되어 있고 되새김질을 한다. 털빛깔은 검은색·갈색·흰색이며, 이것들이 서로 섞인 점무늬로 이루어진 것도 있다.

따뜻하고 폭신한 '라마코트', 다양한 라마코트 브랜드와 올바른 관리법
▲라마코트는 특수모 소재를 사용한 코트로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출처 = 픽시어)

라마코트 같은 특수모 소재를 사용한 핸드메이드코트는 얇고 가벼우면서 실크와 같은 우아한 광택을 내 한눈에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격이 비싸고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20∼30% 비율의 특수모와 70∼80%의 울을 혼방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100% 특수모 소재 코트들도 많이 생산 판매되고 있는 추세다.

라마코트는 폭신폭신한 느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나오는 라마코트는 보온 뿐만아니라 디자인에 있어서도 다른 여타의 코트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연예인들도 드라마 등에서 라마코트를 많이 입고 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질에 각별히 신경 써야, 올바른 라마코트 관리법과 브랜드

라마코트는 다른 울 코트 등에 비해 조금 더 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웬만해선 드라이를 맡기지 말고 옷솔로 잘 빗어서 입는 것이 좋다. 라마코트를 세탁하려면 라마코트 세탁을 전문적으로 하는 명품 세탁집에 맡기도록 하는 것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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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코트는 남성용 제품들로도 많이 출시되어져 있다(출처 = 픽시어)

라마코트는 이탈리아 피아첸차 코트, SJSJ 코트, 마인 코트 등 다양한 종류의 코트 브랜드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급의류 브랜드인 타임에서도 라마코트를 취급하고 있다. 여성용 뿐만 아니라 남성 라마코트 또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최근 중고 매장에서도 라마코트에 대한 인기가 많은데 90만원 대에서 100만원 대에 달하는 고급 라마코트를 구입하기 부담스럽다면 중고 라마코트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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