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드라마 '프리스트'와 '손 the guest' (출처= OCN 공식 홈페이지) |
OCN 드라마 '프리스트'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OCN 주말 드라마 '프리스트'는 엑소시즘을 다루고 있어 영화 '검은 사제들', 드라마 '손 the guest'와 유사한 장르로 꼽힌다. OCN 드라마 중에서도 성공작이라 할 수 있는 '손 더 게스트'와 '프리스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자.
'프리스트' 뜻은 '가톨릭의 사제'를 말한다. 주말 드라마 '프리스트' 줄거리는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을 해결하고자 엑소시스트와 의사가 힘을 합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한국 드라마 역사상 유례없는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장르다. 프리스트 시청률은 평균 2%대를 웃돌고 있으며, 채널 OCN 편성표에 의하면 프리스트 재방송은 3일 오후 7시 20분부터 3회와 4회를 연속 방영한다.
| ▲OCN 드라마 '프리스트' (출처= OCN 공식 홈페이지) |
그렇다면 드라마 '프리스트'가 같은 채널인 OCN의 수목 드라마 '손 더 게스트'와 공통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 먼저, 두 명의 사제와 구마사제가 등장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엑소시즘을 다루고 있다는 장르적 특성도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차이점은 극명하다. OCN 수목 드라마 '손 the guest'는 동양적인 샤머니즘을 주로 다루었다면 OCN 주말 드라마 '프리스트'는 서양적인 엑소시즘에 더욱 가깝다. 또한 OCN 드라마 '프리스트'는 공포에 치우치기 보다는 액션이나 가족애와 같은 다양한 요소들을 가미했다.
| ▲OCN 드라마 '프리스트' 인물관계도 (출처= OCN 공식 홈페이지) |
한편 OCN 드라마 '프리스트'는 매주 토,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영한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배우 박용우와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7일의 왕비'에 출연했던 배우 연우진, '육룡이 나르샤', '천일의 약속'에서 열연했던 배우 정유미가 함께 출연한다. '프리스트' 원작은 따로 있지 않으며 드라마 '프리스트'는 총 16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