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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달콤한 빙수로 겨울엔 쫀득한 죽으로, 사계절 내내 맛보는 팥

이영주 2018-12-03 00:00:00

여름엔 달콤한 빙수로 겨울엔 쫀득한 죽으로, 사계절 내내 맛보는 팥
▲ 붓기를 빼주고 혈압 상승을 억제해주는 팥 효능(출처=게티이미지뱅크)

팥의 원산지는 동북아시아이며 오랫동안 재배를 해 먹었는데 중국, 한국, 일본이 전 세계에서 대부분 생산을 하고있다. 팥은 여러 요리에 같이 넣어 먹고는 했는데 팥고물과 팥소를 해서 전통과자나 떡, 빵에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는 동짓날 팥죽을 쒀먹거나 떡, 빵의 앙금으로 사용해 먹었으며 여름에는 팥빙수를 만들어먹고 사계절 내내 즐겨 찾는 식료품으로 먹고 있다.

여름엔 달콤한 빙수로 겨울엔 쫀득한 죽으로, 사계절 내내 맛보는 팥
▲ 함유되어있는 사포닌으로 인해 이뇨작용 음식 인 팥(출처=게티이미지뱅크)

팥의 효능과 영양에 대해 알아보자

팥의 주성분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다. 그리고 각종 무기질, 비타민, 사포닌을 함유하고있다. 사포닌은 이뇨작용을 하고, 피부미용에 좋아 예로부터 세안과 미용에 이용되어 왔었다. 그리고 비타민B가 풍부해서 탄수화물의 소화흡수를 돕고 기억력 감소 예방에 도움을 준다. 팥은 체내 나트륨을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어 부기를 빼주는데 좋고 혈압 상승을 억제해준다. 팥을 끓인 물은 지방간과 간의 해독작용에도 좋다.

여름엔 달콤한 빙수로 겨울엔 쫀득한 죽으로, 사계절 내내 맛보는 팥
▲ 팥죽 이나 팔칼국수등 겨울철에도 영양식으로 먹기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겨울철 팥 손질법과 보관방법

팥은 영양분이 많아 벌레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보관에 신경 써야 하는데 수분이 최대한 없는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관하기 전에 신문지 위에 팔을 깔고 한번 햇빛에 말리는 것이 좋다. 또한 말린 후 에는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곳에 보관해주는 것이 좋다. 팥을 손질 할 때 불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삶아서 요리하는데 필요한 양만큼씩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위 장이 약한 사람들은 팥을 손질할 때 처음 삶은 물은 버리는 것이 좋으니 알아두자.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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