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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운명과 분노' 첫회부터 따귀에 키스까지…급전개에 줄거리·등장인물·인물관계도·몇부작인지도 궁금해

김유례 2018-12-03 00:00:00

드라마 '운명과 분노' 첫회부터 따귀에 키스까지…급전개에 줄거리·등장인물·인물관계도·몇부작인지도 궁금해
▲운명과 분노가 지난 1일 첫방송했다(출처=SBS 홈페이지 캡쳐)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주말 특별 기획 '운명과 분노'에서는 주연 주상욱, 이민정, 소이현, 이기우 등이 등장해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드라마 '운명과 분노' 첫회부터 따귀에 키스까지…급전개에 줄거리·등장인물·인물관계도·몇부작인지도 궁금해
▲이민정은 구해라 역을 맡았다(출처=SBS 홈페이지 캡쳐)

드라마 운명과 분노 몇부작? 줄거리·인물관계도 눈길

이민정은 구해라 역할을 맡아 태인준(주상욱 분)에게 의도적인 접근을 한다. 골드그룹의 차남이고 골드제화 사장인 태인준은 그 의도적인 접근을 운명으로 알고 구해라(이민정 분)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태인준은 금수저 아나운서 차수현(소이현 분)과 정략혼의 관계다. 이후 여자의 거짓에 분노한 남자 주인공은 그 여자를 부숴버리려 하지만 여자는 돌아서려는 남자에게서 뒤늦은 사랑을 자각하면서 이들의 운명과 분노가 엇갈리게 된다.

드라마 '운명과 분노' 첫회부터 따귀에 키스까지…급전개에 줄거리·등장인물·인물관계도·몇부작인지도 궁금해
▲주상욱은 태인준 역을 맡았다(출처=SBS 홈페이지 캡쳐)

이민정 주상욱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의도된 사랑

태인준과 구해라는 첫 만남에서 악연으로 얽혔다. 구해라는 이탈리아에서 온 몬텔라의 통역을 부탁 받아 몬텔라와 동행한 자리에서 태인준을 처음 만난다. 하지만 술자리에 나타난 태인준이 구해라를 술집 종업원으로 착각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전개됐고 태인준은 구해라를 쫓아가 사과했다. 진심을 느낀 구해라는 태인준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전해 그가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태인준의 약혼녀 차수현은 구해라를 경계했다. 구해라는 무례한 차수현의 태도에 분노했고, 이후 구해라는 골드그룹이 주최하는 컬래버레이션 파티에서 태인준과 재회했다. 특히 구해라는 우연히 홍콩에서 온 센탄백화점 대표가 태인준과 계약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구해라는 센탄백화점 대표를 사로잡기 위해 무대로 올라가 노래를 불렀다. 구해라의 작전은 제대로 통했고, 구해라와 태인준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그러나 구해라가 입고 있던 드레스는 차수현의 것이었고, 경찰까지 대기 중이었다. 진태오(이기우)는 과거 연인 사이였던 차수현에게 복수를 결심했고 구해라와 손을 써 진태오는 센탄백화점 해외 팀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태인준이 구해라를 찾아가도록 작전을 펼쳤다.

구해라는 자신을 찾아와 거액을 주겠다고 말하는 태인준을 향해 "사람 사는 일이라는 게 맥락이라는 게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이거 무슨 맥락이죠"라며 시치미 뗐고, 태인준은 "그런 거 없으면 어때요. 난 구해라가 필요하고 구해라는 돈이 필요한데. 그럼 그게 맥락이라고 치자고. 운명이라고 치자고. 나 여기서 키스하면 미친놈인가. 미친놈 맞네"라며 끌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 첫방송 시청률은 7.25%(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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