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약속이 많은 연말이 다가왔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곧 있으면 다가올 연말은 유난히 술자리가 많은 시기이다. 단기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가장 괴로운 때이기도 하다. 다이어트 식단 지키는 도중 술약속이 잦아 고민이라면 최대한 술과 안주를 절제해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맥주·소주·막거리 칼로리를 미리 알아두고 적절히 조절해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술, 맥주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맥주 칼로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술 맥주. 그런 맥주 칼로리는 500cc 한 잔에 약 175kcal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저칼로리 맥주도 등장, 한 캔 당 약 90~100kcal로 일반 맥주보다는 부담이 덜하다. 여기에 맥주 안주로 순살 치킨과 같은 기름 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한편 맥주 도수는 평균 4.5도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술, 소주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소주 칼로리

맥주 도수보다 훨씬 높은 소주 도수는 평균 17도 정도이고, 소주 칼로리는 한 잔에 약 63kcal다. 그 자체로도 칼로리가 높은 편인데다, YTN 사이언스 보도에 따르면 소주는 우리 몸의 식욕을 촉진하고 배가 불러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게 해 더욱 살찌게 하는 주범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소주 안주로 삼겹살을 함께 먹으면 1인분 기준 1,000kcal를 넘게 섭취하는 셈이 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술, 막걸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막걸리 칼로리

전통주 막걸리 도수는 보통 5도 정도 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술이다. 막걸리 칼로리는 한 잔 기준 약 100kcal인데 막걸리는 다른 술과 달리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적당량의 막걸리는 장에 좋은 음식이자 면역력 높이는 음식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많은 음식이기 때문에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도 꼽힌다.

▲숙취해소에 좋은 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술 빨리 깨는 법

숙취 해소 방법 첫 번째는 수분을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다. 수분은 알코올을 빠르게 처리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과음했을 경우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아침 식사를 꼭 해주는 것이 좋다.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으로는 꿀물, 토마토, 녹차 등이 있다. 꿀 효능을 살펴보면 꿀이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토마토 효능으로는 소화 잘되는 음식이라는 점이 있고, 녹차 효능은 콜레스테를 낮추는 음식이라는 점이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