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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못지 않은 맛있는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 효능과 손질법·보관법

홍승범 2018-11-30 00:00:00

새송이버섯은 자연산 송이버섯의 대용품으로 재배되어 나온 버섯을 말한다. 백색목재부후균의 한 가지로서 큰느타리버섯 또는 왕느타리버섯으로도 알려져 있다.

송이버섯 못지 않은 맛있는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 효능과 손질법·보관법
▲새송이버섯은 송이버섯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버섯이다(출처 = 플리커)

새송이버섯은 다양한 요리로 활용된다. 송이버섯만큼 아주 귀한 버섯은 아니지만 다양한 새송이버섯 효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식재료다. 특히나 맛있는 반찬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더욱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새송이버섯과 다양한 새송이버섯을 활용한 요리법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영양성분 풍부한 새송이버섯, 좋은 새송이버섯 고르는 법은?

팽나무버섯과 마찬가지로 톱밥을 주원료로 하는 병재배(甁栽培) 방식으로 기른다. 초기에는 오뚝이 모양 또는 눈사람 모양으로 자라다가 성숙해지면서 갓의 표면이 불룩한 형태에서 수평한 형태로 변한다. 대는 흰색이고, 갓은 연한 회색을 띤다.

자실체의 균사조직이 치밀하여 육질이 뛰어나고, 탁월한 맛은 자연산 송이와 비슷하다. 수분 함량이 다른 버섯보다 적어서 저장 기간이 길며, 이로 인해 버섯의 최대 단점인 짧은 유통 기한을 늘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송이버섯 못지 않은 맛있는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 효능과 손질법·보관법
▲새송이버섯은 다양한 비타민과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출처 = 플리커)

새송이버섯 효능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준다. 새송이버섯에는 무기질의 함량도 다른 버섯에 비하여 매우 높다. 대부분의 버섯이 항산화력을 지닌 비타민C가 없거나 매우 적은 데 비하여 새송이버섯은 비타민C가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은행 등과 함께 새송이버섯 구이 등으로 구워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일반 버섯에 주로 함유된 비타민B1과 B2, 나이아신 등은 검출되지 않지만, 다른 버섯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B6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악성빈혈 치유인자로 알려진 비타민B12도 미량 함유되어 있다. 전당 함량이 높은 편이고, 조지방 함량은 표고버섯의 2배이다. 필수아미노산 10종 가운데 9종을 함유하고 있다.

새송이버섯은 육질이 부드럽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는 것으로 고유의 향기가 뛰어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새송이버섯은 송이버섯에 비해 기둥이 두껍고 갓이 작은 편이다. 보관온도는 1~5℃다. 보관일은 약 7일 정도며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특히 습기를 제거해 보관하도록 한다.

새송이버섯 조리법,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는 새송이버섯

손질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한 뒤 조림이나 볶음, 구이 등 요리에 이용한다. 새송이버섯을 기를 때에는 톱밥을 주원료로 하는 방법으로 기르며 수분 함량이 적어서 다른 버섯에 비해 유통기한이 길다는 것이 장점이다.

송이버섯 못지 않은 맛있는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 효능과 손질법·보관법
▲새송이버섯은 다양한 요리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각종 요리에 넣어 조리하여 먹는다. 구이나 전, 찌개에 주로 사용한다. 버섯에 식이섬유는 쇠고기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좋은 궁합이다.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적합하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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