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에서 소개된 볼로네제 스파게티(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박준우와 성시경이 미식여행을 떠난 이탈리아 볼로냐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TV '배틀트립'에서는 볼로냐로 떠난 성시경과 박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를 맛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볼로냐는 이탈리아에 있는 도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볼로냐는 어떤도시?..'뚱보들의 도시'

볼로냐는 이탈리아 북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넓은 평야를 바탕으로 농업과 산업, 공업이 고루 발달한 곳이다. 특히 이탈리아의 식재료가 모이는 곳으로 요리사에게는 꿈의 도시 같은 곳이라고 전해진다. 요리사들은 물론 음식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볼로냐는 '뚱보들의 도시'라고 불릴만큼 맛있는 요리가 가득하다. 특히 볼로냐 마조레 광장은 볼로냐의 중심지로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다. 박준우와 성시경 또한 이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성시경이 극찬한 티본스테이크(출처=KBS2TV '배틀트립')

박준우&성시경이 극찬한 볼로냐 음식들

박준우와 성시경은 방송 내내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미식여행'이라는 컨셉에 맞게 두 사람은 일정 시작부터 이탈리아 커피를 맛봤다. 박준우는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를 많이 마시는데 카푸치노도 괜찮더라"고 말했다. 마조레 광장에 간 두 사람은 식사로 배를 채워야 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시장의 많은 음식들을 보며 유혹에 넘어갔다. 결국 두 사람은 식사 전 에피타이저로 샌드위치 파니니를 먹으며 그 맛에 만족스러워했다. 드디어 식사하러 길을 나선 두 사람은 볼로냐에서 볼로네제를 먹으러 유명 맛집으로 향했다. 박준우는 외국에서 현지 맛집을 찾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박준우는 "골목을 한 번 돌아다녀 보면 유독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은 집이 있다"고 말했다. 볼로네제 파스타에 이어 두 사람은 이탈리아의 만두인 토르텔로니, 티본스테이크,살라미,이탈리아 와인,맥주 등을 맛보며 극찬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